생활비 절약

마트 장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식비 절약 방법, 장보기 습관부터 바꿔보세요

스마트맘v 2026. 8. 19. 13:38

 

 

 

제가 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는 분명 필요한 것만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출발하는데요.

막상 마트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장바구니에 물건이 하나둘씩 늘어나게 되더라구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평소 먹던 식재료를 사러 갔다가 할인하는 제품을 발견하면 하나 더 담게 되고, 냉장고에 무엇이 남아 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면 비슷한 식재료를 또 사 오는 경우가 자주 생기더라구요.

저도 장을 보러 가기 전에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어요.

그냥 냉장고를 대충 보고 필요한 것 같으면 사고, 부족하면 또 사는 식이었는데요.

 

가계부를 쓰기 시작하면서 한 달 식비를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자잘한 장보기가 많이 쌓이고 있더라고요.

특히 아기를 키우면서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식재료를 구입하는 횟수도 자연스럽게 늘었어요.

 

요즘은 마트에 가기 전에 먼저 냉장고를 확인하고, 이번 주에 먹을 음식부터 대략적으로 생각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생활비 절약을 위해 식비를 줄인다고 해서 무조건 저렴한 식재료만 고르는 것보다 필요한 식재료를 필요한 만큼 구입하고 버리는 양을 줄이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느끼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식비를 관리하면서 실천하고 있는 마트 장보기 전 습관과 함께 식비 절약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방법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마트 장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식비 절약 방법, 장보기 습관부터 바꿔보세요
마트 장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식비 절약 방법, 장보기 습관부터 바꿔보세요

 

 

 


 

마트에 가기 전에 냉장고부터 확인하기

 

식비 절약을 위해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마트에 가기 전에 냉장고와 냉동실, 주방 수납공간을 한번 확인하는 건데요. 예전에는 필요한 걸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장을 봤어요.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냉장고를 열어보면 이미 비슷한 식재료가 남아 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특히 양파나 대파처럼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는 떨어진 줄 알고 샀는데 집에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런 일이 반복되니 자연스럽게 식재료가 쌓이고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마트에 가기 전에 냉장고를 간단하게 확인합니다.

채소는 어떤 것이 남아 있는지, 냉동실에 고기나 냉동식품은 얼마나 있는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재료는 무엇인지 정도만 확인해도 충분해요. SNS에 나오는 살림 잘하시는 분들처럼 꼼꼼하게 재고표를 만들 필요는 없어요.

이번 주에 먼저 먹어야 할 식재료 몇 가지만 기억해두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구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국 식비 절약은 마트에 들어간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마트에 가기 전 냉장고를 여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장보기 전에 이번 주 식단을 대략 정해두기

그리고 제가 요즘 주말마다 하는일이 있는데요. 바로 한주 동안 먹을 식단을 대략 짜두는거에요.

매일 먹을 메뉴를 완벽하게 계획할 필요는 없지만, 일주일 동안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을지 대략적으로 생각해두니 장보기가 훨씬 수월해지더라구요. 예전에는 마트에서 식재료를 먼저 사고 집에 와서 뭘 해 먹을지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비슷한 재료를 여러 개 사거나 특정 식재료를 너무 많이 구입하게 되고 결국 뭘 해먹을지 정하지도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장 보기 전에 이번 주에 먹을 음식 몇 가지를 먼저 생각해봅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 두부가 남아 있다면 두부조림이나 된장찌개처럼 기존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메뉴를 먼저 정하는 식이에요.

여기에 냉동실에 있는 고기나 생선까지 함께 생각하면 새롭게 구입해야 할 식재료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겠죠?

 

식단을 정할 때 중요한 건 너무 빡빡하게 계획하지 않는거에요.

갑자기 외식을 하거나 일정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일주일치 메뉴를 모두 확정하기보다는 몇 가지 주요 메뉴만 정해두는 정도가 오히려 실천하기 편하더라고요.

특히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 일정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날이 많잖아요.

그래서 저는 현실적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 몇 가지만 정해두고, 남은 식재료를 다른 메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편이에요.

 

 


 

마트 할인보다 먼저 필요한 양을 생각하기

그리고 우리가 마트에 가면 할인 행사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할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물건인지 먼저 생각해보는 습관이 중요해요.

마치 이번이 제일 저렴한 것 처럼 혹은 마지막인 것 처럼 홍보하는데 혹해서 구매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할인한다고 하면 평소보다 저렴하다는 생각에 조금 더 많이 사두는 경우도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식재료는 오래 보관하기 어려운 것도 많다 보니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더 생기더라고요.

평소 일주일에 한 번만 먹는 식재료를 할인한다고 여러 개 구입하면 처음에는 절약한 것처럼 보여도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면 오히려 낭비가 되는 것 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할인 여부보다 우리 가족이 실제로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려고 해요.

 

냉동 보관이 가능한 식재료라면 조금 넉넉하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쉽게 상하는 채소나 과일은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는 편입니다.

특히 가족 수가 적은 집이라면 대용량 제품이 무조건 경제적인 것도 아니에요.

단순히 가격만 비교하기보다 실제로 소비할 수 있는 양까지 생각하는 것이 식비 관리에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장보기 목록을 미리 적어두기

 

마트에서 계획 없이 돌아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요즘 장을 보기 전에 필요한 물건을 간단하게라도 적어두려고 해요.

꼭 종이에 적을 필요는 없고 휴대폰 메모장을 이용해도 충분하답니다.

 

저같은 경우 채소, 고기, 유제품, 생활식품처럼 필요한 품목을 먼저 간단하게 적어두고 집안을 확인하면서 이미 있는 것은 목록에서 제외하는 방법을 쓰고 있어요. 

물론 목록에 없는 물건은 마트가서 절대 사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실제로 생각지도 못했던건데 막상 가서 보니 필요한 물건을 발견할 수도 있고,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의 가격이 평소보다 저렴하다면 추가로 구입할 수도 있겠죠.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계획 없이 담는 물건의 수를 줄이는 거에요.

 

미리 적어둔 장보기 목록이 있으면 필요한 물건과 사고 싶은 물건을 구분하기도 조금 더 쉬워지지 않을까 싶거든요.

 

 


 

집에 있는 식재료를 먼저 소비하는 습관 만들기

 

또 식비를 줄이려면 새로 저렴한 식재료를 찾는 것만큼이나 이미 구입한 식재료를 버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죠.

저는 이 부분이 다른 절약 방법보다 식비에 큰 영향을 준다고 느꼈어요.

 

냉장고 안쪽에 있는 식재료를 잊어버리고 새로 구입하다 보면 어느 순간 비슷한 재료가 여러 개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장을 보기 전에 냉장고에서 먼저 먹어야 할 식재료를 확인하구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빨리 먹어야 하는 채소가 있다면 그 재료를 중심으로 먼저 메뉴를 정하는 거예요.

남은 채소를 볶음밥이나 찌개에 활용하거나, 냉동실에 보관해둔 고기를 꺼내 식사를 준비하는 식으로 최대한 기존 식재료를 먼저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냉장고도 조금씩 정리되고 새로운 식재료를 구입해야 하는 양도 자연스럽게 줄어들더라구요.

 

특히 장을 자주 보는 집이라면 한 번에 큰 금액을 절약하는 것보다 집에 있는 식재료를 끝까지 활용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훨씬 현실적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장보기 횟수를 무조건 줄이기보다 목적을 정해보기

 

그리고 식비를 줄이려고 하면 일주일에 한 번만 장을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물론 장보는 횟수가 너무 많으면 충동구매가 늘어날 수 있지만, 모든 집에 똑같은 방법이 맞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기를 키우다 보니 필요한 식재료가 갑자기 생기거나 신선한 식재료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장보기 횟수를 무조건 줄이기보다는 큰 장보기와 필요한 추가 구매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하고있어요.

 

한 번 장을 볼 때 일주일 동안 필요한 기본 식재료를 준비하고, 중간에 꼭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만 추가로 구입하는거에요.

이렇게 하면 마트에 방문할 때마다 이것저것 구입하는 습관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결국 중요한 것은 장보기 횟수 자체가 아니라 계획 없이 소비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요!

 

 


 

식비 절약은 저렴한 제품을 찾는 것만이 아닙니다

 

마트 장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식비 절약 방법을 정리해보니 생각보다 특별한 방법은 없는 것 같죠?

 

마트 가기 전 냉장고를 확인하고, 이번 주 식사를 대략적으로 정해보고, 필요한 물건을 적어두는 것부터 쉽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할인한다고 무조건 많이 구입하기보다는 실제 내가 사용할 양을 생각해서 집에 있는 식재료를 먼저 사용하는게 중요해요.

 

가계부를 쓰고 장보기 습관도 조금씩 바꿔보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식비 절약은 한 번 장을 볼 때 큰 금액을 아끼는 것보다 필요하지 않은 식재료를 사지 않고, 구입한 식재료를 버리지 않는 거라구요.

특히 아기를 키우면서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많아지니 무조건 식비를 줄이는 것보다 가족이 필요한 음식은 충분히 준비하면서 낭비되는 부분을 줄이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이전에 작성한 [ 생활비 절약을 시작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먼저 고정지출부터 확인하세요 ]에서 생활비를 관리할 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출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식비 역시 매달 반복되는 생활비인 만큼 작은 장보기 습관이 쌓이면 전체적인 생활비 관리에도 연결될 수 있겠죠-.

[수도요금 줄이는 방법], [전기요금 아끼는 방법],[가스요금 아끼는 방법],처럼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비용을 하나씩 살펴보다 보면 우리 집에서 어떤 부분을 줄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지도 보이기 시작 할거에요.

 

처음부터 식비를 크게 줄이려고 하기보다는 다음에 마트에 갈 때 냉장고 한 번 확인하기, 장보기 목록 적기, 할인보다 필요한 양 먼저 생각하기 이 세 가지만 실천해보세요.

 

저 역시 이렇게 작은 습관부터 바꾸면서 식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생활비 절약은 가족의 식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은 제대로 사용하면서 불필요한 소비와 낭비를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트에 가기 전 5분 정도만 미리 생각하는 습관이 쌓이면 생각보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