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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집안 습기 관리 방법, 장마철과 여름철 쾌적한 집 만드는 법

by 스마트맘v 2026. 8. 26.

 

 

안녕하세요. 스마트맘입니다!

올해도 여전히 더위가 엄청난데요. 더운 여름 온도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게 습도인 것 같아요.

특히 비가 며칠씩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집 안에 들어와도 공기가 눅눅하고, 빨래도 잘 마르지 않아서 괜히 집 전체가 꿉꿉하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예전엔 여름이면 그냥 더운 것만 신경 썼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데 아이를 키우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온도뿐 아니라 집 안 습도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아기가 바닥에서 놀다 보니 바닥이 끈적하게 느껴지는 것도 신경 쓰이고, 빨래나 수건이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 그것도 찝찝하구요.

그러고보니 여름에는 에어컨 온도만 계속 확인할 게 아니라 집 안에 습기가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봐야겠더라구요.

 

앞서 작성한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여름철 전기요금 줄이는 사용 습관]에서는 여름철 냉방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정리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장마철과 여름철 집 안이 눅눅해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제가 신경 쓰는 부분과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기 관리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집안 습기 관리 방법, 장마철과 여름철 쾌적한 집 만드는 법
집안 습기 관리 방법, 장마철과 여름철 쾌적한 집 만드는 법

 

 

 


 

집안 습기 관리, 먼저 현재 습도부터 확인해보기

 

아직 장마철은 오지 않은것 같은데요. 장마철에는 가만히 있어도 공기가 축축하게 느껴질 때가 있죠.

그런데 느낌만으로 습도를 판단하기보다는 가능하다면 습도계를 이용해서 현재 집 안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제가 자주 확인하는 정책브리핑 사이트에서 봤는데요.

여름철 습기 관리 안내에서 실내 습도 50~60% 정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소개하고 있더라구요. 습도가 높은 환경이 계속되면 집 안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질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온도와 함께 습도도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저도 예전에는 집이 눅눅하게 느껴지면 그냥 무조건 에어컨부터 켜는 편이었는데요.

요즘은 매일 주기적으로 현재 습도가 어느 정도인지 먼저 확인해보고 있어요.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외부 공기 자체가 습하니까 오히려 환기하려고 문 열어두면 집 안으로 습기가 들어오잖아요.

그래서 비가 오지 않고 외부 공기가 비교적 건조할 때는 환기를 하고, 습도가 높은 날에는 에어컨이나 제습기 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방식이 조금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환기는 중요하지만 무조건 오래 하는 것보다 날씨와 집 안 상태를 보고 하는 게 좋겠죠!

 

 


 

에어컨과 제습기는 집 안 상황에 맞게 사용하기

 

또 장마철에는 창문만 열어서 습기가 잘 빠지지 않는 날이 대부분인데요.

이럴 때는 제습기나 에어컨을 활용할 수 있어요.

저도 비가 계속 오는 날에는 빨래까지 실내에서 말려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자연 환기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제습기를 사용할 땐 문과 창문을 닫고 필요한 공간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게 좋구요. 제습기에 물통이 가득 차지는 않았는지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관리해주면 더 좋아요.

 

그리고 다른 방법은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하는 거에요.

그런데 에어컨의 제습 기능은 제품마다 작동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사용법은 우리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 설명서를 먼저 확인해보고 사용하는게 좋겠죠!

 

앞에서 쓴 글인 에어컨 전기세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저는 가전을 사용할 때 인터넷에서 본 하나의 방법을 무조건 적용하기보다 제품 기능과 우리 집 환경에 맞게 사용하는 편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또 추가로 보면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도 공기가 한곳에 머물지 않도록 활용할 수 있어요.

특히 실내 빨래를 말릴 때는 빨래 사이에 간격을 두고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해주면 더 좋답니다.

 

중요한 건 하루 종일 모든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게 아니라 습기가 많이 생기는 상황과 공간을 먼저 찾아 필요한 곳을 관리하는 거에요.

 

 


 

욕실과 주방은 사용한 직후의 습기를 오래 남겨두지 않기

 

집 안에서도 유독 습기가 많이 생기는 곳이 있죠.

대표적인 곳이 욕실과 주방이에요.

 

욕실은 샤워나 목욕을 하고 나면 벽과 바닥에 물기가 많이 남는데요.

저희 집도 남편이 샤워하거나 아이 목욕까지 끝내고 나면 욕실 전체가 습해져 있는 경우가 흔해요.

예전 혼자 지낼때는 자취방에서 씻고 나서 문만 닫아놓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였거든요.

습기에 관심도 없었고 크게 와닿지도 않아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가능한 한 남아 있는 물기를 스퀴지로 정리하고 환풍기를 이용해 습한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신경 쓰는 편이에요.

물기가 계속 남아 있으면 그만큼 욕실이 마르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요.

그리고 그 습기로 물자국이나 곰팡이가 피는게 아이에게 위생적으로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더 신경쓰고 있어요.

 

그리고 주방도 마찬가지인데요.

생각보다 음식을 끓이거나 설거지를 하면 많은 수증기가 생기더라구요. 겨울엔 더 그렇지만요.

그래서 전 요리할 때는 주방 후드를 활용하고, 설거지가 끝난 뒤에는 싱크대 주변에 고여 있는 물을 바로 닦아두고 있어요.

그런데 이정도만 해도 습기가 오래 남아 있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은 별도의 제습용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생긴 물기를 바로 정리하는 습관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집 안 습기를 줄이려고 하면서 한쪽에서는 계속 물기가 남아 있다면 관리하기가 더 어려워질 테니까요.

 

 


 

옷장과 침구는 공기가 통할 공간을 만들어두기

 

그리고 비가 자주 오는날이 찾아오면 거실이나 욕실만큼 신경 쓰이는 게 옷장과 침구예요.

 

분명 세탁해서 넣어둔 옷인데 꺼냈을 때 눅눅한 느낌이 들거나 옷장 문을 열었을 때 답답한 냄새가 느껴질 때도 있잖아요.

저는 그래서 하고 있는 방법이 일단 옷장에 옷을 너무 빽빽하게 넣지 않으려고 해요.

사실 정리하다 보면 빈 공간이 아까워서 옷을 최대한 많이 넣게 되기도 하는데, 그렇게 두면 안쪽에 있는 옷을 꺼내기도 어렵고 공기가 통할 공간도 줄어들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씩 정리하면서 공간을 조금 남겨두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또 신경쓰고 있는 건 침구도 사용하고 바로 정리하기보다는 땀이나 습기가 남아 있다면 충분히 말린 뒤 정리하는 편이에요.

제습제를 사용하는 것도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제습제는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안전한 위치에 보관하는 것도 중요한거 아시죠?

 

저희 집은 이제 아이가 여기저기 잡고 일어나고 손에 잡히는 것을 만지려고 해서 예전에는 별생각 없이 바닥 가까이에 두었던 생활용품도 위치를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결국 옷장이나 수납공간의 습기 관리는 무조건 제습제를 많이 넣는 것보다 공기가 통할 여유를 만들고 젖거나 습한 물건을 그대로 넣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면 어떨까해요 :)

 

 


 

가구 뒤와 창문 주변처럼 잘 보이지 않는 곳도 확인하기

 

집안 습기를 관리할 때 저는 눈에 잘 보이는 곳보다 오히려 평소 잘 들여다보지 않는 곳을 한번씩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구가 벽에 너무 붙어 있는 곳이나 창문 주변, 장롱 뒤처럼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곳은 평소에는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잖아요.

특히 장마철에는 창문 주변에 결로나 물기가 생기지는 않는지 살펴보고 발견했다면 그대로 두지 말고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가구도 가능하다면 벽과 너무 밀착시키기보다 공기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어느 정도 두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구요.

 

저도 집안일을 하다 보면 눈에 보이는 바닥이나 식탁부터 닦게 되지 가구 뒤까지 매일 살펴보지는 못해요.

그래서 장마가 길어질 때는 평소 잘 보지 않는 공간을 일부러 한번 확인해보고 있어요.

 

습기 관리는 이미 곰팡이가 눈에 띄게 생긴 다음에 시작하기보다 습기가 오래 머무를 만한 공간을 미리 찾아보는 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만약 이미 넓은 범위에 곰팡이가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벽체 누수처럼 집 자체의 문제가 의심되면 단순히 제습제를 놓는 것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아요.

 

 


 

장마철 습기 관리는 집을 무조건 건조하게 만드는 게 아니에요

 

집안 습기 관리 방법을 찾아보면 제습제부터 숯, 신문지까지 정말 다양한 방법이 나오는데요.

저는 여러 가지 제습용품을 한꺼번에 준비하는 것보다 먼저 우리 집에서 습기가 많이 생기는 곳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것부터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 다음에 필요한 곳에만 제습용품 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봐요.

 

욕실 바닥에 물이 오래 남아 있다면 물기를 먼저 정리하고, 실내 빨래 때문에 습도가 높아진다면 공기가 잘 움직이도록 해주고, 장마가 이어져 자연 환기가 어려운 날에는 제습기나 에어컨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또 옷장이나 수납공간에는 물기가 있는 물건을 바로 넣지 않고, 평소 잘 보이지 않는 창문 주변이나 가구 뒤쪽도 가끔 확인하구요.

 

저 역시 아기를 키우기 전에는 여름철 집안 관리라고 하면 에어컨을 켜서 시원하게 지내는 것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아이가 바닥에서 생활하다 보니 이제는 온도와 함께 습도도 자연스럽게 신경 쓰게 됐어요.

앞에서 작성한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여름철 전기요금 줄이는 사용 습관] 과 이번 글을 함께 보면 여름철 집 안 환경을 관리하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습기 관리한다고 무조건 집을 바싹 건조하게 만들려고 할 필요는 없어요.

현재 습도를 확인하고, 습기가 많이 생기는 공간은 바로 말려주고, 날씨에 따라 환기와 제습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

저는 이 정도의 기본적인 습관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장마가 시작된 뒤 집 전체를 한꺼번에 관리하려고 하면 은근히 일이 많아진답니다.

오늘은 욕실 물기를 조금 빨리 말려보고, 다음에는 옷장이 너무 빽빽하지 않은지 확인하고, 비가 며칠씩 이어진다면 창문이나 가구 뒤쪽도 한번 살펴보세요.

이렇게 하나씩 관리하다 보면 장마철에도 집 안이 계속 눅눅하게 느껴지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거에요.